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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진여행

원PD 사진여행 - #홋카이도겨울여행 #하코다테여행지추천 #하코다테2박3일

 

 

일본 하코다테 여행지 추천

고료카쿠 공원 : 별 모양 성곽, 사계절 사진 명소

모토마치 공원 : 언덕·교회·항구 뷰 감성 산책

아침시장 해산물 덮밥·이카(오징어)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 항구 산책·카페·기념품

하코다테 산 전망대 : 일본 3대 야경 여행지

 

 

 

하코다테 1일차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로

09:30 삿포로역 가는길 - 10:56 삿포르역 - 14:41 하코다테역 - 15:00 프리미어호텔 캐빈 체크인 - 18:00 카네모리 벽돌창고 - 19:30 호텔 앞 이자카야

 

 

하코다테 2일차

08:30 케빈호텔 조식 - 12:10 아침시장, 해안가 풍경 - 13:10 아카렌가 벽돌창고, 스타벅스 - 15:40 모토마치 - 18:00 캐빈호텔 13층 Bar

 

 

하코다테 3일차

09:30 고료카쿠 공원 - 13:40 GAYA 사시미런치세트 - 14:30 하코다테역(JR 4시간 연착) - 22:50 삿포로호텔

 

 

 

 

 

 

 

 

 

삿포로-> 하코다테 #JR기차여행

겨울의 일본에서 기차를 탄다는 건, 서두르지 않겠다는 선택입니다.

눈이 와도, 열차는 시간을 맞추고 사람들은 말없이 줄을 섭니다.

문이 닫히면 바깥의 겨울은 유리 너머로 밀려납니다.

안은 따뜻하고, 창밖은 계속 차갑습니다.

이 대비 하나만으로도 기차여행은 이미 시작입니다.

눈이 쌓인 풍경은 기차를 타야 제대로 보입니다.

걸으면 추워서 놓치고, 차를 타면 너무 빨리 지나가죠.

기차는 풍경이 허락하는 속도로만 움직입니다.

기차가 속도를 줄이면 여행도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눈은 여전히 내리고, 역은 조용히 다가옵니다.

 

 

 

 

 

 

 

 

 

#하코다테_아침시장 

  • 아침 빛 + 김 서린 골목 스냅
  • 2,000~3,000엔 이면 식사가능

 

여기는 하코다테 아침시장. 관광객보다 생업이 먼저인 곳이죠.

아침에 열고, 팔고, 정리합니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곳이죠.

밥 위에 원하는 재료를 얹는 방식부터 정해진 메뉴까지 다양한 카이센동

화려한 연출보다 재료 자체의 상태로 승부하는 맛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1970~80년대 이후 홋카이도 관광 붐과 함께 알려졌어요.

지금도 관광보다 ‘판매’가 우선인 구조를 유지합니다.

꾸미지 않고 설명하지 않는 매일 같은 방식으로 계속 열리는 시장

이건 보여주기용 시장이 아니라 살아남기용 시장이니까요.

 

새벽부터 문을 열어 출근 전·이동 전 식사와 장보기가 가능한 아침시장

게, 오징어, 가리비, 성게 등 하코다테 앞바다 해산물이 팔리는 시장

하코다테 아침시장은 기억에 남으라고 애쓰지 않습니다. 그냥 매일 같은 자리에 있을 뿐이죠.

여행은 특별한 순간보다 이런 평범한 아침이 더 오래 남습니다.

하코다테의 하루는 이 시장에서 조용히 시작됩니다.

 

 

 

 

 

 

 

 

 

#가네모리아카렌가벽돌창고

  • 아카렌가는 19세기 말~20세기 초, 무역 물류를 담당하던 벽돌 창고 단지로 조성되었습니다.
  • 1980~90년대에 걸쳐 현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즉, 새로 만든 관광지가 아니라 ‘쓰던 건물을 살려 쓴’ 공간입니다.
  • 현재는 약 50개의 식당, 기념품점, 쇼핑몰이 들어선 하코다테의 인기 포토 스팟
  • 이국적인 분위기의 붉은 벽돌 건물과 항구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붉은 벽돌은 새로 칠하지 않았고, 시간을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레트로를 흉내 낸 장소가 아니라 시간이 아직 떠나지 않은 공간 같아요.

가네모리 아카렌가 벽돌창고는 ‘잠시 머물러도 괜찮은 곳’입니다.

이곳은 빠르게 둘러볼수록 아쉽고, 천천히 걸을수록, 오래 남습니다.

생활의 흔적이 남은 곳, 붉은 벽돌 위로 겨울빛이 천천히 내려앉습니다.

 

7개의 창고 건물에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베이커리, 럭키삐에로(지역 맛집)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코다테의 중심지에 자리잡아 여행객들에게 쇼핑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꼽힙니다.

아름다운 항구 풍경과 낭만적인 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운하에 반사된 불빛과 함께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코다테 산을 배경으로 한 붉은 벽돌의 이국적인 전경이 일품입니다.

 

아카렌가 벽돌창고는 잠시 휴식을 위해 머물러도 괜찮은 공간입니다.

하코다테에 오셨다면, 서두르지 말고 한 번쯤은 여기서 멈춰보시죠.

불이 켜졌다고 해서 화려해지진 않습니다. 야경을 과장하지 않는 도시, 하코다테답습니다.

꼭 뭘 사러 오진 않았습니다. 여행 중엔, 걷기만 해도 충분한 장소가 필요하거든요.

멀리서 보면 그냥 빨갛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오면, 이 빨강은 꽤 오래된 빨강이죠.

관광지는 보통 반짝이는데, 여기는 반짝이기보단 버텨온 색입니다.

 

 

 

 

 

 

 

 

 

#가네모리스타벅스

붉은 벽돌 창고 지구를 천천히 걷다가, 목조 2층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하코다테 스타벅스 베이사이드점. 외관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네요.

현지화 전락으로 홋카이도의 문화를 볼 수 있는 가네모리 스타벅스

하코다테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스타벅스카페 재탄생 했습니다.

 

오션뷰를 보며 따뜻한 말차, 카레 샌드위치로 여행 피로가 풀리네요.

내부는 1층은 캐주얼, 2층은 커다란 창이 하코다테항을 시원하게 보여줍니다.

사진 찍기 좋은 각도도 많아 한동안 스타벅스 내부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하코다테 스타벅스에서 마음에 든 건, 하루를 정리하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하코다테 스타벅스는 카네모리 아카렌가의 분위기를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폿

일정 중 최소 한 번은 넣어볼 만합니다. 밤까지 운영하니 여유가 생길 때 들르기에도 딱 좋습니다.

 

 

 

 

 

 

 

 

#모토마치 : 눈 덮인 언덕·교회 실루엣

  • 구 하코다테지청 청사와 역사관 등 역사적 건물들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하코다테 시내와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워 사랑을 받고 있는 모토마치공원
  • 바다를 바라보면서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쉬었다 가기 좋은 곳
  • 비탈길이라서 겨울에는 간편한 아이젠이 필수입니다.

 

하코다테에서 가장 먼저 ‘세계와 연결된 동네’ 모토마치

이 지역을 걷다 보면 일본보다는 유럽에 가까운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목조 서양식 주택과 일본식 가옥이 섞인 독특한 도시 구조를 만나봅니다.

모토마치는 대규모 재개발 대신 역사적 경관 보존을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화려하진 않지만, 시간이 겹겹이 쌓인 동네처럼 보입니다.

모토마치는 그저 오래 남아 있었고, 지금도 조용히 그 자리에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걸을수록, 더 많은 이야기가 보이는 곳입니다.

 

모토마치는 평지가 아닌 언덕 위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과거 외국인 거주지는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지대에, 항구 노동자와 상인은 아래쪽에 살았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 중심의 거리 구성

사진 구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경사로 이 언덕 구조가 모토마치를 사진 여행지로 만든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고료카쿠공원

• 별형 요새 구조 → 위에서 보면 완벽한 오각별

• 사계절 풍경 → 봄 벚꽃,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

• 인근 고료카쿠 타워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핵심 포인트

 

하코다테의 관광명소인 고료가쿠. 하얀 설경 그림 같이 아름답네요.

봄 벚꽃,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으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전망대까지는 엘레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고 실내에는 식당과 카페등이 있습니다.

고료카쿠 타워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 공원이 왜 만들어졌는지 알 것 같네요.

에도 말기(1857년)에 건설된 일본 최초의 서양식 성곽, 다섯 개의 별 모양 구조가 특징입니다.

하코다테 전쟁의 무대였고, 이후 성은 해체되어 시민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탑처럼 생긴 전망대에서 보는 전경이 무척 멋있는 곳으로 사진명소입니다.

고료카쿠 타워에 올라가면 이 공원이 왜 특별한지 다시 보입니다.

완벽한 별인데, 완벽해서 오히려 차분한 모습이네요.

겨울은 이곳을 역사보다 먼저 ‘쉼’으로 바꿔놓습니다.

프레임을 꽉 채우기보다 비워두는 쪽이 더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하얀 여백 사이로 나무 하나, 사람 하나만 두고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고료카쿠의 겨울은 차분합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