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PD 사진여행 - #6월제주수국여행 #제주수국명소

#6월_제주수국명소
수국은 주로 5월말이나 6월초쯤부터 개화합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길가 옆으로 핀 수국들이 시선을 끄는데요. 수국은 토양의 성분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산성 토양에서는 대체로 파란색을 띄고, 염기성 성분을 많이 함유한 토양에서는 붉은 색을 띕니다. 중성이면 흰색을 띕니다. 우리나라 국토 상당부분이 산성을 띄기 때문에 파란색 수국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제주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란색을 띄는 수국이 많았는데, 파란 꽃이 마치 도깨비불을 닮았다고 하여 수국을 도깨비꽃, 제주어로는 '도채비 고장'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물들어가는 여름, 수국으로 피어나는 제주, 6월의 제주는 수국빛 파도가 섬 곳곳에 번져 나가는 계절입니다. 짙은 초록 숲길을 걷다 마주치는 형형색색 수국은, 바람보다 먼저 마음을 물들입니다. 제주는 6월이 되면 수국이 만개하여 섬 전체가 화려한 색채로 물듭니다. 수국은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다양한 명소에서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월의 제주도는 수국이 만개하여 섬 전체가 화사한 꽃물결로 물들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지금, 눈부신 수국의 계절 속 제주로 함께 떠나볼까요?
#수국여행팁
- 방문 시기 :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가 수국의 절정기입니다.
- 준비물 : 햇볕이 강하므로 모자와 선크림, 얼음생수,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 방문 시간 :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의 '골든 아워'에 촬영하면 부드러운 자연광을 활용
- 날씨 조건 : 흐리고 비 오는 날에는 수국의 색감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며,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
- 장비 준비 : 삼각대와 밝은 렌즈를 활용하면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의상 선택 : 수국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의상을 선택하면 사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카멜리아힐_수국
-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운영시간 : 매일 08:30 ~ 18:00
- 입장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6월의 제주, 초여름 바람이 푸르름을 머금은 채 섬을 감싸 안을 때 #카멜리아힐 에서는 수국이 조용히, 찬란하게 피어납니다. 동화 속 숲길처럼 꾸며진 이곳을 걷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수국의 파란 물결에 마음이 절로 젖어듭니다. 흰빛, 핑크빛, 보랏빛, 그리고 바다를 닮은 푸른 수국까지 그 색들은 제주 하늘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돌담 사이로 조용히 흐르는 바람, 나무 그림자 아래로 스며드는 햇살, 그리고 꽃잎에 맺힌 작은 이슬까지. 모든 것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수국 아래에서 사진을 찍는 연인들, 아이와 함께 웃는 가족들, 조용히 걷는 여행자들 모두 이곳에서 각자의 기억을 꽃처럼 피어납니다. 동백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엔 다양한 수국이 정원 곳곳을 수놓아 #제주사진명소 각광받습니다. 넓은 정원에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피어 있으며, 온실과 야외 정원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동백 수목원으로 유명하지만, 6월에는 수국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포토존을 제공합니다. 바쁜 마음을 잠시 내려두고, 수국이 전하는 계절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보세요. 카멜리아힐의 6월은 그저 ‘예쁘다’는 말로는 다 담아내지 못할 감성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위치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9:00
- 입장료 :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 주차료 : 무료
6월의 제주,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는 그 순간,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수국으로 가득한 비밀정원이 됩니다. 숲처럼 아늑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다정한 바람이 수국잎을 살짝 스치고, 그 속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수국들이 조용히 여행자를 반깁니다. 분홍빛 설렘, 보랏빛 그리움, 파란빛 평온함, 꽃마다 다른 감정을 담고 있는 듯한 수국들은 마치 시 한 구절처럼 풍경 속에 흩어져 있습니다. 휴애리의 돌담과 어우러진 수국길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말랑해지고, 사진 한 장에도 그날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깁니다. 귤나무와 흙길, 제주 돌집이 어우러진 풍경 사이에서 피어나는 수국은 그 자체로 #제주스러움 닮았습니다. 수국 한 송이 앞에 멈춰 서서 향기를 맡는 순간,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마음엔 조용한 여백이 생깁니다. 매년 #수국축제 열리는 대표 명소. 수국 터널과 포토존이 많아 가족/커플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 온실과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수국과 함께 제주 전통 정원과 동물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6월휴애리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꽃을 닮은 하루를 선물해주는 곳. 이 계절, 가장 순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고 싶다면, 수국이 만개한 휴애리에서의 산책을 추천합니다.






#혼인지_수국
- 위치 :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 입장료 : 무료 / 주차료 무료
- 특징 : 제주 전통 설화가 깃든 역사유적지 혼인지. 주변에 수국이 피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 한옥과 연못이 있는 고즈넉한 공간에 수국이 만발해 감성적인 분위기의 여행지
6월의 제주, 섬 전체가 초록빛으로 물드는 계절. 그중에서도 성산읍의 조용한 마을 속, 전설이 잠든 연못 #혼인지 수국이 피어납니다. 이곳은 세한 바람도 잠시 쉬어가는 듯 고요하고, 연못가를 따라 피어난 수국들은 마치 오래된 이야기처럼 정갈하고 아름답습니다. 푸르른 물빛을 닮은 파란 수국, 햇살 머금은 분홍빛 수국이 어우러져 연못 가장자리를 물들입니다. 수국의 부드러운 곡선과 연못의 잔잔한 물결, 그리고 나지막한 나무 그림자가 어우러져 이곳은 마치 시간을 거스른 듯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전설 속 삼신녀가 이곳에서 인간의 남편을 만나 새 삶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듯, 혼인지는 사랑과 시작의 에너지가 깃든 곳. 수국 사이로 걷다 보면 마음 한편에 고요한 설렘이 피어나고, 연못을 바라보는 그 순간엔 나도 그 전설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이 듭니다. #6월혼인지 꽃보다 잔잔하고, 이야기보다 깊은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 카메라보다 마음에 담고 싶은 순간들이 많아지는, 조용하지만 특별한 수국 여행이 되어줄 겁니다.






#숨도_수국
- 위치 :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 특징 :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수국정원 펼쳐져 있으며, 갤러리와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위치
- 운영시간 : 매일 08:00 ~ 20:00
- 입장료 : 성인 6,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6월의 제주, 수국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계절. 그 가운데에서도 '숨도'는 아직 많은 이들이 모르는 조용한 #감성여행지 입니다. 바람이 살며시 스치는 언덕 위, 작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수국들이 고요한 풍경 속에 피어나 있습니다. 숨도는 ‘숨을 고르다’는 그 말처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내려놓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넓지 않지만 오롯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 풍경 속에서 수국은 하나의 쉼표처럼 존재합니다. 담장 옆에, 길모퉁이에, 숲 가장자리에 피어난 수국들은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으로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조용히 피어난 꽃과, 그 꽃 사이를 걷는 나… 아무 말 없이도 위로받는 그런 순간이 숨어 있는 곳. 사진을 찍기보다 그냥 오래 바라보고 싶은 풍경이 펼쳐지고, 바람 소리와 꽃의 색이 하나의 감성으로 다가옵니다. #6월숨도 화려하지 않지만, 가장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는 #수국여행지 입니다. 북적임 없이, 나만의 리듬으로 걸을 수 있는 길에서, 조용한 선물을 만나보세요.






#답다니수국밭
- 위치 : 서귀포시 월평로 50번길 17-30
- 특징 : 6월 한 달간만 개방되는 수국밭으로,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풍성하게 피어 있어 사진 촬영에 적합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9:00
- 입장료 : 성인 6,000원 / 주차료 무료
과거 귤밭이던 곳을 수국밭으로 변신시킨 SNS 인기 명소. 알록달록 풍성한 수국이 인상적 입니다. 입장 시 수국 송이 제공하며 아름다운 ‘수국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6월의 제주, 수국이 가장 찬란한 계절. 그 중에서도 조용한 시골길 끝, 비밀처럼 숨겨진 담다니수국밭은 마치 꽃으로 만든 작은 마을처럼 여행자를 반깁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그 안엔 수국이 그린 수천 개의 색이 살아 숨 쉽니다. 핑크빛부터 보랏빛, 청량한 블루까지 각각의 수국은 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하고, 바람에 살랑일 때마다 마치 꽃들이 속삭이는 듯합니다. 제주의 돌담과 어우러진 이 풍경은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감성. 카페 한켠 테이블에 앉아 수국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제주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 한편에 오래 간직하고 싶어지는 여백이 생깁니다. 담다니수국밭은 단순한 사진 명소를 넘어서, ‘조용히 머물다 가고 싶은 마음’을 품게 하는 장소입니다. 꽃과 햇살과 바람이 나란히 걷는 길. 그 속에 서 있는 나도 어느새 그 풍경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곳. 6월의 어느 날, 마음이 조금 무거워졌다면 담다니수국밭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여유를 느껴보세요. 당신을 위한 조용한 위로가 수국 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종달리_수국길
위치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21
특징 : 해안 도로를 따라 수국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국 풍경이 인상적
입장료 : 무료 / 주차료 무료
6월의 제주, 바람결 따라 수국이 길을 따라 피어나는 마을. 종달리 수국길은 바다와 꽃, 바람이 함께 걷는 가장 제주다운 풍경 속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성산일출봉 배경 삼아 펼쳐진 이 길은, 푸른 수국이 끝없이 이어지며 마치 바다의 물결처럼 일렁입니다. 한쪽엔 드넓은 바다, 다른 한쪽엔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지고, 발걸음마다 감성이 물듭니다. 차를 멈추고 걷기 시작하면, 그저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이 더없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사람도 많지 않아 마치 나만을 위한 꽃길처럼 여겨지고, 그 길 위에 서서 바람을 맞으며 수국을 바라보는 순간, 모든 감정이 부드럽게 정리되는 듯합니다. 종달리 수국길은 어떤 특별한 장식 없이도 제주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자연스럽게 피어난 꽃길은 오히려 꾸며지지 않았기에 더 감동적이고, 바다와 수국이 함께 담기는 한 컷의 사진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깁니다. 6월의 종달리에서 걷는 이 길은, 마치 시 한 줄을 따라 걷는 듯한 느낌. 누구와 함께하든, 혹은 혼자여도 충분히 따뜻하고 풍요로운 수국 여행이 될 거예요.






#한림공원_수국
- 위치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 입장료 : 성인 15,000원, 어린이 9,000원 / 주차료 : 무료
- 특징 : 잘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대규모 수국 군락지가 있어 자연 속 여유로운 감상이 가능합니다.
6월의 제주, 태양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시간 #한림공원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한 얼굴로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이곳의 #수국정원 마치 동화 속 정원처럼, 색색의 수국이 끝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넓은 부지 곳곳마다 흐드러지게 핀 수국들이 햇살을 머금고 반짝입니다. 연보라, 청록, 코랄빛의 수국들이 계절의 언어로 속삭이는 듯하고, 그 사이를 걷다 보면 꽃길을 걷는다는 말이 얼마나 따뜻한지 몸으로 느껴지지요. 나무 아래 숨어 있는 수국도, 분화구 정원 옆에 수줍게 핀 작은 수국도 각자의 색으로 이야기를 피워냅니다. 무성한 식물원과 팜트리 산책길, 그리고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은 제주 특유의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걷는 내내 눈앞은 꽃으로 가득하고, 마음은 바람처럼 가볍습니다. 포토존마다 멈춰 사진을 남기게 되고, 그 순간순간은 감정으로 남아 오래 기억됩니다. #6월한림공원 단순히 꽃을 보는 곳이 아닌, 꽃과 함께 머무는 시간입니다. 수국 한 송이에도 마음이 설레고, 그 꽃들이 길이 되어주는 여행. 이 계절, 제주에서 가장 풍성한 수국의 향연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림공원을 찾아야 할 이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