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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PD 사진여행 - #교토여행 #교토골목길여행

wonpdtour 님의 블로그 2025. 3. 5. 23:09

 

#교토_골목길여행

교토 #골목길여행 :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도시 산책

교토는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화려한 신사와 절뿐만 아니라,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교토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토의 골목길을 여행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이 조용한 정취 속에서 도시의 일상을 엿보는 경험입니다.

 

 

 

 

 

 

 

 

 

#교토_골목길사진 여행 촬영 팁

#교토골목길 (路地, 로지)은 일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교토의 골목길은 시간대와 구도를 잘 활용하면 감성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한적한 골목을 걸으며 전통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섬세한 구도로 촬영해보세요.

최적의 촬영 시간

이른 아침 (6~8시)

사람이 적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깨끗한 거리와 부드러운 자연광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온, 히가시야마 같은 인기 장소도 관광객 없이 담을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해질녘 (17~19시, 계절에 따라 다름)

황금빛 햇살이 골목을 부드럽게 감싸면서 따뜻한 색감 연출 가능하고 전통 가옥과 등불이 어우러지는 운치 있는 장면 포착 가능 합니다.

야간 (20시 이후)

골목길에 걸린 노렌(のれん, 가게 천막)과 등불이 빛을 발하며 독특한 분위기 연출합니다. 삼각대를 활용하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기온 (祇園)의 골목길, 고즈넉한 정취와 #게이샤문화

기온(祇園) & #하나미코지 (花見小路) 골목

- 좁은 골목 깊이를 강조하는 구도로 촬영하면 멋진 사진 가능

- 추천 장소 : 이치리키 차야(一力茶屋) 근처 골목, 시라카와 강변 골목

- 추천 시간 : 저녁 6시 이후 (전통 등불이 켜질 때)

기온은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적인 거리지만,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로 들어가면 더욱 매력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기온시라카와 (祇園白川) 지역의 작은 골목길을 걸으면 돌길과 나무로 지어진 전통 가옥이 이어지고, 운이 좋으면 게이샤(정확히는 마이코,舞妓)를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전통 마치야(町家, 교토식 목조 가옥)와 붉은 등불이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하나미코지(花見小路) 골목은 기온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 질 무렵 등불이 하나둘 켜지면 골목 전체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며, 전통 료테이(料亭, 고급 일식당)에서 풍겨 나오는 음식 냄새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산넨자카 (三年坂) & #니넨자카 (二年坂)

#에도시대 골목을 걷다.

- 좁고 긴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며 원근감을 살린 촬영 추천

- 추천 장소 : 스타벅스 교토 니넨자카점 (일본식 전통 가옥 안에 있는 스타벅스)

- 추천 시간 : 오전 9시~11시 (관광객이 많아지기 전)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옛길 중 하나가 바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입니다. 청수사(清水寺)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이 골목은 좁은 돌계단길을 따라 전통 상점과 찻집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을 걷다 보면 마치 에도 시대의 상점가를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전통 기모노를 입고 거리를 거니는 관광객들이 많아 더욱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골목 곳곳에는 교토 특유의 전통 간식과 기념품 가게가 많아, 잠시 쉬어 가며 말차 아이스크림이나 유바(湯葉, 두부껍질)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교토의 대표적인 옛 골목으로 돌바닥과 전통 가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기온과 비교해 관광객이 많지만, 이른 아침 촬영 시 조용한 분위기 연출 가능합니다.

 

 

 

 

 

 

 

 

포토스팟의 성지 #폰토초 (先斗町) 골목

- 추천 장소: 폰토초 중간 지점에서 카모가와 강을 바라보는 뷰

- 추천 시간: 저녁 7시 이후 (가게들이 영업을 시작하는 시간)

카모가와(鴨川) 강변을 따라 형성된 #폰토초거리 좁은 골목 양옆으로 전통 가옥과 고급 가이세키(懐石) 요릿집이 늘어서 있는 곳입니다. 밤이 되면 작은 등불들이 하나둘 켜지며 낭만적인 분위기가 극대화됩니다. 폰토초의 가장 큰 매력은 좁은 골목에서 우연히 만나는 풍경입니다. 벽을 따라 이어지는 일본식 노렌(가게 앞에 거는 천막), 목재 건물, 작은 정원 등 모든 요소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되어 줍니다. 또한 골목길 사이로 보이는 #카모가와강변 야경도 아름다워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고다이지 (高台寺) 인근 숨은 골목 : 고즈넉한 일본의 정취

- 추천 장소 : 네네노미치 & 엔토쿠인(圓徳院) 인근 골목

- 추천 시간 : 오후 3시~5시 (해 질 무렵의 부드러운 빛이 아름다운 시간)

산넨자카에서 조금 벗어나면 고다이지(高台寺) 인근 골목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다이지 근처의 작은 돌길과 대나무 숲길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네네노미치(ねねの道)라는 산책길은 고즈넉한 일본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통 가옥이 늘어선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일본의 옛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교토 #골목길여행 감성적인 시간 속으로

교토를 여행할 때는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작은 골목길을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해 보세요. 오래된 돌길을 밟으며 느릿하게 걷다 보면, 교토가 가진 독특한 정취와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골목마다 다른 분위기와 풍경이 있어, 발길 닿는 대로 걸어도 새로운 발견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교토 골목길 여행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느린 걸음으로, #감성교토여행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