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강원도여행
6월, 강원도는 초록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합니다. 산과 바다, 숲과 하늘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이 계절의 강원도는 자연이 들려주는 조용한 노래처럼 마음 깊은 곳까지 스며듭니다. 새벽 안개가 산을 감싸 안고, 부드러운 햇살이 바다 위를 부서지듯 흐를 때, 이곳에서는 모든 시간이 천천히 흘러갑니다. 걷는 길마다 초록이 인사를 건네고, 바람은 따뜻한 기억을 품은 듯 다정합니다. 누구와 함께든, 또는 혼자여도 괜찮은 여행 #6월강원도 쉼표가 되어줍니다. 지금, 조금 느리게 걷고 싶다면 계절이 가장 예쁘게 머무는 강원도로 떠나보세요. 6월에 강원도는 초여름이라 푸른 산과 바다, 계곡이 한창 예쁠 시기입니다, 다음 장소들 추천합니다.
#6월강원도명소
- 설악산 국립공원 & 울산바위
- 남이섬
- 속초해변
- 낙산사
- 오대산국립공원
✅ 여행 꿀팁
- 기차 여행 : 서울역 ↔ 강릉·춘천 KTX/ITX 탈 수 있어 편하면서 여유있는 여행 가능해요
- 여름 준비물 : 자외선 차단제, 바다/계곡용 수영복, 즉석 간식 챙기면 좋습니다.
- 차량이 있다면 : 설악산 케이블카, 치악산·태백산 드라이브 코스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설악산국립공원 & #울산바위
6월의 설악산은, 마치 초록빛 세상이 숨 쉬는 듯한 착각을 안겨줍니다.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문턱 사이, 설악은 부드럽고도 짙은 색감으로 여행자를 품어줍니다. 맑은 아침 공기를 마시며 국립공원 입구에 발을 들이면, 싱그러움이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걷는 내내 발끝 아래엔 부드럽게 젖은 흙냄새가 스며들고, 고개를 들면 가는 햇살 사이로 잎들이 반짝입니다. #설악산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설악의 능선은 마치 수묵화처럼 다가오고, 그 위로 흘러가는 바람은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합니다. 강원도 대표 산, 초록 가득한 산길과 케이블카 등산로가 매력적입니다. 울산바위 쪽 트레킹도 인기입니다. 울산바위로 향하는 길은 조금 더 묵직한 설악의 시간을 느끼게 해줍니다. 울퉁불퉁한 암벽은 오랜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채 서 있고, 그 앞에 서면 내 마음도 한참을 멈춰 선 듯 고요해집니다. 쉼터에 앉아 산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시원한 물 한 모금은 그 어떤 커피보다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설악산에서의 6월은,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고요, 그리고 삶의 온도를 다시 정돈하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가끔은 말을 잃어도 좋은 여행, 그 시작과 끝에 설악이 있습니다.
📸 설악산 감성 사진 촬영 팁 (스마트폰 기준)
1. 빛이 부드러운 오전 9~11시, 오후 4~6시가 황금 시간대
- 촬영 팁 : 이 시간대의 햇살은 부드럽고 따뜻해, 나뭇잎이나 바위 표면에 은은한 그림자를 만들어줘요.
2.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서 ‘넓게’ 찍기
- 촬영 팁 : 스마트폰 ‘0.5배 초광각’을 활용해 하늘과 구름이 넓게 들어가면 웅장한 느낌이 나요.
3. 울산바위 앞에서는 ‘로우 앵글’로 인물과 바위를 함께 담기
- 촬영 팁 : 아래에서 위로 찍으면 인물도 멋있게, 배경도 압도감 있게 나와요.
4. 숲길에서는 역광 활용해 감성샷 연출
- 촬영 팁 : 햇살이 나뭇잎을 뚫고 들어오는 순간, 빛을 등지고 찍으면 빛망울이 감성적인 느낌을 줍니다.






#남이섬
#6월남이섬 초록의 파도가 잔잔히 마음을 덮어주는 곳입니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 6월의 초록 숲길은 로맨틱함 그 자체! 또 봄·가을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강물에 비친 숲의 그림자, 나뭇잎 사이를 스치는 바람,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을 천천히 걷게 만드는 길들. 이곳에선 시간을 재촉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유람선을 타고 섬에 도착하면, 먼저 반겨주는 건 부드럽게 일렁이는 나무의 향기입니다. 단풍나무길은 싱그러운 초록으로 가득하고, 메타세쿼이아길은 그 특유의 고요함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다독여 줍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 같아,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한 장을 남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걷다 보면 곳곳에 놓인 예술 작품들, 작은 조형물들, 그리고 카페의 따뜻한 커피 냄새가 여행의 리듬을 부드럽게 이끌어 줍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 그늘에 앉아 책 한 권을 펼치거나, 아무 말 없이 풍경만 바라보는 순간마저도 특별해지는 순간입니다. 남이섬은 누구와 함께여도 좋지만,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공간입니다. 자연 속에 머물기만 해도 마음 한 켠이 포근해지는 여행지입니다. 6월의 남이섬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숨결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길 – 정중앙 대칭 구도
- 촬영 팁 : 길 가운데 서서 좌우 대칭 맞춰 촬영. 인물은 뒷모습으로 작게, 자연은 크게 담으면 감성은 배가 됩니다.
초록 터널길 – 인물 모드로 자연스럽게
- 촬영 팁 : 숲길을 걷는 모습을 인물 모드로 담으면 배경이 부드럽게 흐려져 따뜻한 느낌이 살아나요.
호숫가 반영샷 – 로우 앵글 추천
- 촬영 팁 : 물 가까이에서 살짝 아래에서 위로 찍으면 나무와 하늘이 물에 고스란히 담겨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요.
황금시간대 추천: 오후 4시 30분 ~ 6시
- 촬영 팁 :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사선으로 스며들어 빛망울이 예쁘게 들어옵니다.






#속초해변
#6월속초해변 바다보다 먼저 마음이 먼저 달려가는 곳입니다.
#속초해수욕장 #천진해수욕장 #청초호 등 초여름 바다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속초 대포항에서 싱싱한 회도 즐기고, 해변 ASMR 같은 감성도 챙겨보세요. 햇살에 반짝이는 잔물결, 여름이 시작되는 바람, 그리고 그 바람에 실려 오는 짭조름한 향기. 속초의 바다는 말 없이 여행자를 안아줍니다. 아침 이른 시간, 조용한 바다를 마주하면 세상이 아직 잠든 것 같은 고요함이 내려앉습니다. 파도는 리듬을 타며 부드럽게 모래를 쓰다듬고, 그 위를 걷는 발자국마저도 한참 뒤에야 지워집니다. 커피 한 잔을 들고 방파제 끝에 앉아 바라보는 수평선은 마음속의 소란을 잔잔히 가라앉혀 주는 마법 같은 풍경입니다. 점점 해가 높아지면 바다의 색은 더욱 선명해지고, 모래사장엔 웃음소리와 발자국이 늘어납니다. 때로는 신발을 벗고 바다에 발을 담그면, 살짝 차가운 물결이 발끝부터 마음까지 청량하게 적셔줍니다. 그 순간, 여름이 정말 시작되었구나 싶은 실감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해 질 무렵, 노을이 물든 바다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분홍빛과 주황빛이 겹겹이 퍼져나가며, 하루의 끝을 가장 아름답게 장식해줍니다. 파도소리는 여전히 일정하고, 그 가운데 앉아 있는 나 자신은 어느새 무거웠던 생각들을 하나둘 내려놓게 됩니다. 6월의 해변은, 잠깐 멈추어 숨을 고르고 싶은 이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와 빛에 몸을 맡기면, 여행지가 아닌 쉼이 되어줍니다.
#속초해수욕장
- 촬영 팁 : 일출 시간대에 방파제를 배경으로 ‘실루엣샷’ 연출해보세요. 자연스레 감성적인 분위기가 살아나요.
#외옹치_해변산책로
- 촬영 팁 : 걷는 뒷모습을 인물 모드로 담아보세요. 초록과 파랑이 한 프레임 안에 몽환적으로 어우러집니다.
#대포항_등대전망대
- 촬영 팁 : 일몰 전후 시간에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인물은 실루엣 or 뒤돌아 선 구도로 잡으면 드라마틱해져요.
#청초호산책길
- 촬영 팁 : 반영샷 노려보기! 바람 없는 날, 호수에 비친 구름과 산 그림자를 함께 찍어보세요.






#낙산사
#6월낙산사 마음속 파도가 고요해지는 풍경을 선물합니다.
동해를 품은 절, 그 안에서 느껴지는 시간은 조용하고 단정하며, 따뜻합니다. 절 입구로 향하는 길, 숲길 사이로 스미는 햇살은 부드럽습니다. 고요한 공기 속에 들려오는 새소리, 잔잔히 흔들리는 나뭇잎,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 #해수관음상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동해는 그 자체로 경건합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선을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번잡했던 생각들이 조용히 가라앉습니다. 해수관음상이 내려다보는 그 풍경은, 세상의 모든 고요가 이곳에 머무는 듯합니다. #홍련암 으로 이어지는 길은 더 깊은 고요로 인도합니다. 바닷가 절벽에 자리한 이 작은 암자는 바람 소리마저 다르게 들리게 합니다. 바위 아래로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는 마치 자연의 호흡처럼 느껴지고, 그 앞에 앉아 잠시 눈을 감으면 마음속에도 잔잔한 호흡이 깃듭니다. 6월의 낙산사는 초여름 햇살과 함께 찾아온 위로의 절경입니다. 절과 바다, 하늘과 숲이 어우러져 건네는 그 잔잔한 감동은, 돌아서는 발걸음에도 오래도록 남아, 일상에서 지친 순간마다 떠올리게 됩니다.
#해수관음상앞
- 촬영 팁 : 인물을 작게, 관음상을 배경 삼아 ‘낮은 앵글’로 찍으면 위엄과 고요함이 강조돼요.
- 시간 추천 : 오전 9시~10시 / 오후 5시 전후 – 부드러운 측광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홍련암 가는 바닷길
- 촬영 팁: 길 위에 서서 ‘뒤돌아보는’ 컷, 또는 구도를 비스듬히 틀어 프레임에 바다와 인물을 함께 담기.
의상대와 산책로
- 촬영 팁 : 고풍스런 정자와 푸른 숲의 조화,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역광으로 활용해 감성 연출
절 내부 석탑, 대웅전 뒷마당
- 촬영 팁: 인물은 바깥에서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 건물은 중앙 정렬로 기하학적 안정감 강조






#오대산 국립공원
오대산(평창)의 신록 숲길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6월오대산 숲이 말을 거는 계절입니다. 이른 아침, 짙은 안개와 촉촉한 공기 사이를 걷다 보면 나무들이 들려주는 숨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 고요한 리듬에 몸을 맡기면, 마음속 오래된 피로들이 가만히 녹아내립니다. #오대산국립공원 길은 늘 푸르고 깊습니다. 걷는 동안 바람은 잎을 살며시 흔들고, 햇살은 그 틈을 비집고 내려와 숲길에 부서집니다. 손등을 스치는 공기마저 다정하게 느껴지는 건, 이곳의 시간은 누구도 서두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월정사_전나무숲길 오대산이 품은 가장 조용한 위로입니다. 높고 곧게 뻗은 전나무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길 위에서, 발걸음은 점점 느려지고, 마음은 가벼워집니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 바람에 흔들리는 잎의 소리, 그리고 그 속을 걷는 나의 뒷모습까지. 모든 장면이 감성이 되고, 기억이 됩니다. 숲길을 지나 도착한 #월정사 단정하고 조용합니다. 기와 위에 내려앉은 햇살조차 조심스러운 듯 머무는 이 절은, 마치 오래된 이야기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고요한 대웅전 앞에서 잠시 눈을 감으면, 복잡했던 마음이 말없이 정리됩니다. 6월의 오대산은 초록이 절정에 이르는 시간입니다. 그 푸름 속에 잠시 멈춰 서면, 자연이 건네는 말 없는 위로가 마음 깊이 전해집니다. 이곳에서의 하루는 여행이라기보단, 자신에게 보내는 조용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됩니다.
#전나무숲길 정중앙 구도
- 촬영 팁 : 곧게 뻗은 나무들이 대칭을 이루는 길, 중앙선에서 인물을 작게 배치하면 숲이 주인공이 되는 사진 완성
- 추천 시간: 오전 9~11시, 오후 4~5시 (부드러운 산사 햇살)
로우 앵글로 나무 높이 강조
- 촬영 팁 : 하늘을 향해 뻗은 전나무, 아래에서 위로 찍어보세요. 하늘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모습이 몽환적이에요.
월정사 대웅전 앞 정적인 구도
- 촬영 팁 : 고즈넉한 기와와 고목, 건물을 정면으로 정렬해 대칭미 살리거나, 인물을 측면으로 넣어 단아한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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