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PD 사진여행 - #4월국내여행지추천 #4월가볼만한곳

 

 

#4월국내여행지

4월은 봄의 정수가 피어나는 시간입니다. 겨우내 묻어두었던 감성이 햇살을 타고 번지듯, 어디론가 조용히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카메라를 메고, 마음 한 자락을 들여다볼 수 있는 국내의 감성 사진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카메라로 풍경을 담는 일은 어쩌면, 지금의 나를 기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4월, 꽃 피는 이 계절에 당신의 감정을 따라 걷다 보면, 사진은 어느새 시(詩)가 되어 있을 거예요. 봄은 당신의 렌즈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가볍게 떠나보세요.

 

 

 

 

 

 

 

 

강원도 강릉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국내 최대의 고랭지 채소 단지로, 4월에는 푸른 대지와 하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전북 #고창청보리밭축제

고창의 학원농장에서는 4월 중순부터 청보리밭 축제가 열립니다. 넓은 들판에 펼쳐진 푸른 보리밭은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4월에는 특히 화려한 꽃들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경북 경주 #흥무로벚꽃길

경주는 역사와 벚꽃이 어우러진 도시로, 흥무로 벚꽃길은 4월에 만개한 벚꽃으로 유명합니다.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주변도 벚꽃 명소로 손꼽힙니다.

 

 

 

 

 

 

 

 

 

경남 #거제공곶이

공곶이는 수선화와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꽃밭이 인상적입니다. 4월에는 노란 수선화가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

진해는 매년 4월 초순에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인 군항제를 개최합니다. 여좌천과 경화역 주변은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경남 #하동평사리 들녘과 최참판댁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하동의 평사리. 이곳은 오래된 시간이 그대로 머무는 곳입니다. 너른 들판에 핀 유채꽃, 전통가옥 너머 보이는 푸른 지리산 능선, 그리고 마을을 감싸는 봄의 공기까지. 사진 속에는 바람 소리와 흙냄새까지 담기게 돼요.

 

 

 

 

 

 

 

 

 

 

 

#제주녹산로 유채꽃과 벚꽃이 만나는 길

제주도는 4월에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여 섬 전체가 화사한 색으로 물듭니다. 녹산로 유채꽃길과 전농로 벚꽃길은 유명한 명소입니다. 제주 4월은 유채꽃의 노란 물결과 벚꽃의 연분홍이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녹산로는 그 둘이 만나는 찰나의 찬란함을 보여주는 길.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시간도 꽃잎처럼 흩날리는 듯해요.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과 그 길 위의 풍경은 필름 사진처럼 따뜻합니다.